아. .쓰려고 보니.. 아득~~히 먼 .. ㅠㅠ 20년전 기억을 꺼내야 하네요….
전.. 십대에 시작해서.. 이십대 까지는 정말 열심히도 했었습니다.. 붕가붕가..
저도 들었던 말 중에 .. 기억에 남는 말들이 있는데. .
‘오빠 내가 백명넘게 해봤는데 오빠가 젤 잘해’
‘오빠 무슨 학원다녀요? 왜 이렇게 잘해요?’
‘도대체 얼마나 많이 해본거야? 넌 사람 미치게 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아’
‘나.. 니가 미운데.. 잠자리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
‘나. .오르가즘을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까지 경험한 건 아무것도 아니었나봐.. ’
뭐. ㅋㅋㅋㅋㅋ 이런 말들을 들어 봤었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좀 그런데..
남자들이.. 크기를 비교해 볼 수가 없잖아요? 휴지심 이야기들 많이 하는데.. 그거 휴지심 두께가 세가지쯤 되요..(점보 빼고)
그렇다보니.. 각자 다른 휴지심을 대봐서.. 비교가 불가한 것 같고..
목욕탕 가서 보거나.. 화장실에서 흘낏 보는건… 어차피 100%인 상태를 비교하는게 아니니.. 그것또한 비교 불가.
AV나 야동에서 나오는건.. 어차피 프로의 영역이고.. 수입산으로 비교해봐야 소용없으니 빼면..
객관적으로.. ‘내가 어느저도 크기지?’라는 걸 알기가 쉽지 않죠..
그러면.. ‘상대’의 이야기에 의존해야 하는데..
항..상… 그런 말들을 들어본 것 같아요..
‘와.. 내가 본 것 중에 제일 커’
‘이걸 전부 다 넣을 건 아니지?’
‘이거 이러다 뻥 터지는거 아냐?’
하다못해.. 유흥주점에서 만난 여자조차도.. ‘와~ 오빠 상타치다~’라고 했었죠..
그런데. ㅠㅠ
이게 뭔 소용있겠어요…. 나좋다는 여자 한명만 만족 시키면 그만인데.. 한명이 만족할 생각조차 없으니. ㅠㅠ
그래서 요즘 자신감이 없어요..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본게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어릴때야 뭐.. 남들도 다들 탱탱할 시기니까… 백프로를 꺼내놓고 대본적도 없고..
여자들도.. 그냥 습관적으로..칭찬을 한 걸까요?
여성분들 의견도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ㅎㅎ
하모이에는 “나”를 알고 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 자유!
성인들을 위한 건강하고 자유로운 커뮤니티 카페 www.hamo2.com
댓글
대물....개부럽 ㅠㅠㅠㅠㅠㅠㅠ
이십년 전이라는게 아쉽긴 하네요 :)
못하면 꼴도 보기 싫을 것 같아요
전 처음보면 살짝 놀란 척은 하는 것 같네요^^
아.. ㅋㅋ 너무작어서 놀라기도 하시려나? 그러면 남자 트라우마 생겨요. ^^;